또 다시 돌아온 회사소개 TIME!
그 세 번째는 '위즈 스쿨'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이슈나 기업들의 소개를 통해서 정보기술(IT) 기반의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이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위즈스쿨' 또한 최근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가 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 입니다.
2018년 설립된 위즈스쿨은 현재 'Build Your Future' 라는 슬로건 아래
△ Z세대를 위한 창작 공유 플랫폼 '위즈랩' 과
△ 1:1 온라인 화상 코딩 교육 서비스 '위즈라이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즈스쿨은 온라인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해 게임과 코딩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여기서 좀 더 심화된 수업을 듣고 싶을 때 1대 1 수업인 '위즈라이브'나 자기주도 코딩 수업 '위즈클래스'를 유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위즈스쿨은 AI 튜터 기반의 차세대 코딩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을 통해 타 코딩교육과의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요. 현재 코딩 교육 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튜터의 부족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초중등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이 의무화가 되고 있지만 강사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즈스쿨은 AI튜터를 개발하였고 관련 교사가 부족해도 AI가 코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최적의 코드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코딩이라는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의 교육에는 흥미와 동기유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위즈스쿨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도록 하고 이를 위즈스쿨 앱을 통해 공유해 직접 즐기기도,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즉, 작은 게임 개발 커뮤니티를 만든 셈이 된 것입니다.
현 세대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전문 분야의 언어이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일상적인 언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위즈스쿨은 다양한 업체 및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기도 하였습니다. 네이버계열 스프링캠프에서 4억원의 투자유치와 중국 에듀테크 회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캡스톤파트너스에서 Pre A 20억 투자유치, 대교에듀캠프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을 하는 등의 투자는 앞으로의 위즈스쿨의 행보에 많은 기업에서 기대를 표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기도합니다.
현재 위즈스쿨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해외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데요. 올해 4월에는 중국에 자회사를 먼저 설립하고 6월에는 자기주도학습 베타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답하듯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이에 힘입어 내년엔 인공지능(AI)튜터 기능과 창작 및 공유 기능을 강화한 3.0 버전을 내년에 론칭하고, 콘텐츠 측면에서는 교육 코스를 다양화하고 자체 IP를 추가 확보, 1대 1 교육뿐만 아니라 1대 N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방식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며 더 큰 성장을 예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즈스쿨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양영모 위즈스쿨 대표는 "내년까지 매출120억원, 5년 내 매출 300억원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정량적인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개발자 양성 및 커뮤니티로 거듭나는 것이다. ‘깃허브’처럼 개발자들이 모여 프로그래밍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여러 사람이 한 프로젝트에 붙어 함께 코드를 짜는 일도 가능하도록 만들고 싶다. 4명이 서로 화상통화를 하면서 코드 진행 상황판을 보고, 온라인상에 모여 협업하는 식이다. 위즈스쿨에서 코딩을 배운 학생들이 교육이 끝난 뒤에도 위즈스쿨 관련 커뮤니티에 모여 코드를 나누고 개발자로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라며 위즈스쿨만의 비전을 드러내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겨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위즈스쿨의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이 기대되시나요?
훗날 더욱 성장해있을 '위즈스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기사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위즈스쿨’, 코드로 대화하는 그날까지
‘코딩 교육’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광경은 박스형 코딩이다. 이미 짜놓은 코드 덩어리들을 학생이 조합해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이다. 물론 코딩이라는 행위를 맛보기에는 …
weekly.donga.com
위즈스쿨
소프트웨어 교육을 엣지 있게 혁신하는 창작 집단. 소프트웨어 교육, 이제는 필수입니다.
wizscho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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